[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만능 배우 유준상이 예능까지 접수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유준상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앞서 예능을 위해 제작진들의 뿅망치를 제대로 때려달라는 주문이 있었으며 벌칙 이후에 출연자들의 안부를 하나하나 묻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배려 아이콘으로 불렸다는 후문이다.
유준상은 뮤지컬 ’벤허‘에서 유다 벤허 역을 맡아 역할을 위해 열심히 몸을 만든 것을 언급하며 나이를 잊게 만드는 탄탄한 복근과 몸매를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가장 자신 있다는 손씨름 대결에서 강호동과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며 연예계 손씨름 최강자로 등극했다.
이어 자신에 대한 퀴즈를 맞히는 코너에서는 퀴즈를 맞히지 못한 출연자들을 뿅망치로 때리며 ‘유토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예능을 위해 벌칙으로 때렸지만 이후에는 정답을 맞히지 못해도 자신의 어깨를 장난스럽게 때리는 등 특유의 센스를 발휘해 훈훈한 상황을 연출했다.
앞서 예능을 위해 제작진들의 뿅망치를 제대로 때려달라는 주문이 있었으며 벌칙 이후에 출연자들의 안부를 하나하나 묻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배려 아이콘으로 불렸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유준상은 허당끼 넘치는 모습을 보여 웃음 짓게 하다가도 뛰어난 탁구 실력으로 반전 매력을 뽐내 유준상표 건강한 예능을 선보였다. 유준상은 따뜻한 인간미와 에너지 넘치는 예능 코드로 뮤지컬,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완벽하게 접수했다. 함께 출연한 장윤정과도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정말 유쾌한 배우다”, “정말 성실한 것 같다”, “관리도 열심히 하고 복근도 있고 이유 있는 동안이다”, “언제 보아도 매력적인 배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준상은 SBS 월화드라마 ‘조작’에서 엘리트 기자 이석민 역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개막한 뮤지컬 ‘벤허’에서 주인공 유다 벤허 역으로 무대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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