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아이디어 대결…6일 서울 NPO쇼케이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시 비영리단체(NPO)지원센터는 오는 6일 강남구 역삼동 은행권청년창업재단(디캠프)에서 비영리스타트업 5곳을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연다고 5일 밝혔다.

NPO지원센터는 시와 비영리단체를 잇는 지원기관으로 시민공익활동과 NPO의 성장을 돕고 있다.

올해는 심사를 통해 추린 5개 비영리스타트업에게 지원금을 주고 3개월간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안에서 ‘사각사각프로젝트’는 복지사각지대 이웃과 기부자를 잇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위에이블’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여가생활을 즐길 장소를 지도에 표시하고 있으며, ‘시스브로’는 지역 대학생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 밖에 NPO는 국회의원 입법활동을 쉽게 접근하는 시스템 ‘투정’, 반려동물의 무사귀가를 돕는 ‘동물개체인식프로그램’ 등도 개발하고 있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NPO지원센터(seoulnpocenter.kr)에서 신청한 후 참여하면 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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