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크(행장 민 김)의 지주사인 OP뱅콥(나스닥 심볼 : OPBK, 이사장 최화섭)의 주식이 나스닥 상장 3개월만에 러셀 2000, 러셀 3000,러셀 마이크롭캡 지수에 포함이 됐다.
OP뱅콥의 주식은 최근 지난달 22일자로 OP뱅콥의 주식이 러셀 지수에 포함 됐다고 밝혔다.
러셀 지수란 미국의 투자자문사 프랭크러셀이 지난 1982년부터 미국 중소형주 분석해 발표하는 지수다. 미국주식을 시가총액 순으로 나열하여 1,001위~3,000위에 해당하는 종목을 편입해 러셀 1000, 2000, 3000 그리고 마이크로캡 지수 등으로 세분한다. 매년 6월 새로운 종목을 추가하거나 빼는 등 비중 조절이 이뤄지며 중·소형주에 특화된 펀드 매니저 대부분이 이 지수를 참고해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오픈뱅크 측은 “OP뱅콥의 주식이 나스닥 상장 3개월 만에 러셀 지수에 포함 된 것은 오픈뱅크의 기업 가치가 그만큼 투자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며 “러셀지수 포함에 따라 앞으로 오픈뱅크 주식의 거래가 더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OP뱅콥의 주식은 러셀 지수에 포함된 지난달 22일 평소 일일거래량의 15배가 넘는 145만4900까지 급증하며 그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