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한국문화원은 공연작품 공모전 ’2019 아리프로젝트(ARI Project)’ 세번째 무대로 The Artists’ Platform (TAP/대표 김영주)과 함께 ‘우정의 축제: 다양성 안에서의 조화(The Friendship Concert : Unity in Diversity)’를 오는 4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펼친다.이 공연은 4·29 LA 폭동 27주년을 맞아 음악과 무용을 통한 한·흑·중남미 및 아시안 커뮤니티간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그에 따라 다민족 공연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평화와 조화 속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그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계 무용가 김영주, 소프라노 여선주, 크리스탈 허, 음악인 마이클 김 쉥을 비롯하여 흑인안무가 팻 테일러, 제임스 매퀸, 조이 윌리암스, 조셉 위건, 남미계 미국인 소냐 오초아, 에블린 아이피그부, 중국계 미국인 댄서 스테파니 청, 유안유안 지아, 헤이휴아 치앙, 인도계 댄서 람야 하리산카르, 일본계 미국인 이자벨라 웨이스 등 여러 인종 및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등이 출연해 음악과 무용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위진 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은 4·29 LA폭동을 기념하여 ‘화합’이라는 주제로 미주지역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미술, 음악, 공연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고 화합을 이루며 다인종 다문화 사회 속에서 조화와 균형을 실현시킬 수 있다는 희망의 메세지를 함께 나누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지만 문화원 홈페이지(www.kccla.org)나 전화(323-936-3015)로 미리 예약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