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LPGA 투어 LA 챔피언십 1R 공동 2위

버디 8개 보기 1개 7언더파 65타
1위 이와이 치지에 2타 차 추격

 

김세영이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엘카바예로CC에서 열린 LPGA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1라운드 8번 홀에서 어프로치 샷을 하고 있다. [AFP]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김세영이 LPGA투어 JM 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 첫날 선두경쟁에 나섰다.

김세영은 1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엘카바예로CC(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7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단독 선두에 오른 이와이 치지(일본·9언더파 63타)와는 두 타 차다.

김세영은 지난해 10월 전남 해남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5년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통산 13승을 보유했다. 이번 시즌엔 앞서 5개 대회에 출전해 4차례 컷을 통과했으며, 지난달 포티넷 파운더스컵의 공동 3위가 최고 성적이다.

이날 10번 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세영은 11번 홀(파5) 첫 버디를 비롯해 전반에 4타를 줄이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에는 5번(파4)과 7번(파5), 9번 홀(파3)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았다.

이날 그는 평균 300야드의 드라이버 거리를 기록한 가운데 페어웨이 안착률은 50%(7/14)에 그쳤으나 그린은 한 번밖에 놓치지 않았다. 퍼트는 29개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오후에 경기해서 바람이 많이 불고 그린이 딱딱했다. 버디 기회에서 퍼트 거리를 잘 맞추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LA는 워낙 날씨가 좋아서 플레이하기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마 골퍼’인 최운정은 6언더파 66타를 써내 박금강 등과 공동 4위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세계랭킹(3위)이 가장 높으며 LPGA 투어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69점)를 달리는 김효주는 4언더파 68타, 공동 2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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