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 가정용 ‘미생물 분해 음식물 처리기’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현대렌탈케어(대표 김화응)가 싱크대 일체형 음식물처리기 ‘가정용 음식물 처리기(MUMS-S·사진)’ 렌탈상품을 19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음식물 처리기는 중소업체 ‘멈스’의 제품으로, 인체에 무해한 미생물(유산균, 효모 등을 배합)을 음식물 쓰레기 분해에 활용해 친환경적인 게 특징이다. 미생물만을 활용해 음식물을 분해하기 때문에 소음이 거의 없고, ‘자동 물세척 기능’을 갖춰 음식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도 줄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해가 완료된 음식물 찌꺼기는 배수관으로 자동 배출되기 때문에 남은 음식물 찌꺼기를 별도로 수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고도 했다.

의무 사용기간은 48개월이며, 월 렌탈료는 2만6900원. 사용 기간 동안 6개월마다 미생물 보충 및 정밀세척 서비스가 제공된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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