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전역 확진자 800명 넘었다… 코리아타운에선 5명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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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인근 말리부 해변의 피어 통행이 차단되고 있다.<AP=헤럴드경제>

LA카운티 지역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LA 코리아타운 일대에서도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LA카운티 보건국과 LA타임스가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LA카운티지역의 확진자수는 25일오후 현재 814명, 사망자는 13명에 달했다. 이는 일주일전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인구 1천만명이 넘는 LA카운티의 확진자수는 캘리포니아주 카운티들 가운데서 가장 많다. 특히 두번째로 확진자가 많이 나타난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459명에 비해 거의 두배 가까이 된다.

LA카운티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롱비치로 41명이다. 그 다음은 브렌우드(34명), 멜로즈(33명),웨스트 할리웃(31명)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코리아타운에서는 5명의 확진자가 생긴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herald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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