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귀재 웨버 ‘코로나 방콕족’을 위한 선물…무료 채널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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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로이드 웨버 경이 유튜브를 통해 무료 채널을 개설해 뮤지컬에 관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유튜브 갈무리>

영국 출신의 뮤지컬 작곡자겸 제작자인 앤드류 로이드 웨버 경(卿)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려로 문닫은 극장을 대신할 선물을 준비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집안에 콕 틀어박혀 있을 애호가를 위한 유튜브 무료 채널 개설이다.

채널명을 ‘쇼는 계속 돼야 한다!(The Show Must Go On!)’로 한 이 채널에서 웨버는 자신의 뮤지컬 등과 백 스테이지 얘기들을 담은 영상들을 내보낼 예정이다. 물론 무료이다.

그는 오는 4일(현지시간) 첫 영상으로 뮤지컬 ‘요셉과 놀라운 색동옷(Joseph And The Amazing Technicolour Dreamcoat)’을 올린다. 성경속 야곱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 요셉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이 뮤지컬은 오늘날의 웨버를 있게 한 작품이다. 올릴 영상은 2000년 런던 웨스트앤드 판으로 도니 오스몬드, 마리아 프리드먼, 리처드 애튼보로, 댐 조안 콜린스 등이 출연했다.

웨버는 요셉에 이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Jesus Christ Superstar)’도 올린다. 1970년 초연시 센세이션을 불러모은 록 뮤지컬로 영상은 2012년 공연판이다. 팀 민신. 스차이스 걸스의 멜라니 C, 크리스 모이레스 등이 출연한다.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48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2편외 다른 뮤지컬들도 올릴 계획이다.

뮤지컬 천재 웨버의 작품으로는 ‘오페라의 유령’ ‘캣츠”에비타”스타라이트 익스프레스’ 등이 있으며 부인이던 사라 브라이트만을 최고의 스타로 키워내기도 했다. 영국 왕실은 그의 공훈을 인정해 1992년 기사 작위, 1997 남작 작위를 수여했다.(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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