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인력공단, 기술혁신중기 고용창출 앞장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이노비즈협회(회장 조홍래)와 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혁신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과 협회는 이노비즈 인증을 받은 기술혁신 중소기업 1만8528개사(2020년 6월30일 기준)에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와 청년, 귀국 외국인 근로자의 취업과 교육·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노비즈 인증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제도다.

산업인력공단 이노비즈협회는 기능경기대회 참가 선수와 청년들이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월 공단에서 개최하는 제 5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기간에 채용박람회와 취업게시판 등의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예비 숙련기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 전국기능경기대회는 9월14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김동만 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능경기대회 참가선수와 청년, 귀국외국인근로자의 기술혁신중소기업 취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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