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김윤 회장, ‘덕분에 챌린지’ 동참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김윤 삼양그룹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 응원 캠페인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윤 회장은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김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고려대학교 정진택 총장을 지목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계신 대한민국 의료진과 힘든 시기를 한 마음으로 이겨내고 있는 국민 모두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 빨리 모든 국민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 할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삼양그룹의 계열사 삼양사, 삼양패키징, 삼양바이오팜 등은 지난 3월 대한적십자사에 1억50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했다.

의약바이오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은 그룹 차원의 기부 동참에 앞서 의료 현장에서 수요가 폭증하는 비접촉식 체온계 50개를 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기부했다.

이밖에 삼양패키징 진천공장은 대전 대덕구 자원봉사센터에 식료품을 기부하고, 삼남석유화학 여수공장은 여수시 문수사회복지관에 후원금 약 10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위기극복에 동참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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