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카테고리별 전문 프로그램 론칭

CJ ENM 오쇼핑부문이 T커머스 채널에서 신규 기획 프로그램을 론칭한다. [사진제공=CJ ENM 오쇼핑부문]

[헤럴드경제=박재석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상품 카테고리별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T커머스 채널인 CJ 오쇼핑플러스에서 상품 카테고리별 전문 프로그램 스포츠 온, 트렌드 온, 럭셔리 샵을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포츠 온은 쇼호스트 이민웅이 진행하는 레저·스포츠 용품 전문 프로그램으로, 이날 처음 소개된다. 다음 달 초 방영 예정인 트렌드 온과 럭셔리 샵은 각각 트렌드 잡화, 명품 브랜드 전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트렌드를 반영해 상품을 고르고 고객 기호에 맞춘 포맷으로 차별화된 홈쇼핑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주요 고객인 4060세대부터 밀레니얼 세대에 이르기까지 소비 트렌드에 맞는 상품 제안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각 프로그램마다 구매 패턴과 기본 정보를 분석해 세운 타깃 마케팅 전략을 설정해, 상품 선정·방영 시간대·무대 연출 등 제작 전반에 적용할 방침이다.

공세현 CJ ENM 오쇼핑부문 콘텐츠기획팀 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장기화 되며 유통업계 지형과 고객 소비 패턴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타깃 고객 취향을 반영해 제작한 전문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홈쇼핑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js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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