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코로나 타격입은 여행업계 긴급 지원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 홍보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광주관광협회, 광주관광재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행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여행업계에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홍보마케팅 준비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관광진흥법에 따라 등록된 광주 소재 여행업체 500여 개이며, 업종 내 동일 대표인 경우 1개 업체만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홈페이지와 유튜브 등 SNS 제작비, 광고비, SNS 홍보비, 배너·현수막 등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으로 업체당 최대 200만원이며, 여행업체가 사업비 지출 후 관련서식과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심사 후 15일 이내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오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30일까지 광주관광재단에서 방문, 우편, 이메일(info@gjto.or.kr)로 접수할 수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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