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취약계층 위해 KF94 마스크 98만 개 지원

KF94 보건용 마스크. [도봉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KF94 보건용 마스크를 1인 당 45매씩 총 98만 2800여매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과 생활시설 거주자 등 총 1만 9000여명이다. 구는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 또는 통장을 통해 이 달 중 배부한다. 지급되는 마스크는 끈 조절이 가능한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다.

이동진 구청장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 보급하게 되었다”며 “일상 속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코로나19 예방 건강수칙을 잘 지켜주시길 당부 드리며, 구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