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 제임스 황 이사 사임

제임스 황 뱅크오브호프

뱅크오브호프가 최근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접수한 서류(8-K)에 따르면, 제임스 황 이사<사진>가 지난 13일 이사직에서 사임했다. 황 이사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은행의 이사진은 기존 14명에서 13명으로 줄었다.

황 이사는 사업상의 이유로 더 이상 은행 이사직에 시간을 할애하기 힘들게 됐다고 사임 이유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로써 지난해 3월 IT 전문가로서 은행의 이사진에 합류했던 황 이사는 1년 7개월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한편 사임한 제임스 황 이사는 미 육군사관학교 웨스트포인트 출신으로 졸업 후 AT&T, EMC 코퍼레이션, 휴렛 패커드,알파워크스, 그리고 칼넷 등을 거치면서 기업 인수, 자산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했고 칼넷의 CEO로 재직하며 넥서스 테크와 합병을 주도한 바 있다. 은행에서는 리스크 및 컴플라이언스 위원회 및 집행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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