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잡아라”…네파 ‘패리스’ 또 나왔다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패리스(패딩+플리스·사진)에 새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을 26일 출시했다. 네파는 래퍼 크러쉬와 신예은을 모델로 기용하는 등 젊은 세대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이번 신상품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합친말)를 공략해 디자인을 강화했다. 제품 뒷편에 모자가 추가되고, 제품 컬러도 다양해졌다. 단조로운 색깔부터 화려한 색깔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해 카모플라주, 체크 패턴의 디자인을 추가했다. 그리고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레트로 감성을 살린 디자인까지 추가 되면서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

네파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패리스 제품은 그냥 입으면 다운자켓으로, 뒤집으면 플리스로 입을 수 있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착장에 따라 원하는 대로 두 가지 스타일로 즐길 수 있어 작년 한해 리오더 물량까지 완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네파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MZ세대와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와 틱톡을 중심으로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김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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