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부동산개발]제이미슨,8가&세라노에 주상복합 세운다

●LA 한인타운 8가&세라노 프로젝트

8가세라노아파트조감도
LA한인타운 8가와 세라노 북동쪽 코너에 세워질 주상복합 조감도<urbanize.city갈무리>

한인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제이미슨 서비스가 LA 한인타운 8가와 세라노 교차로(762 Serrano Ave.)에 개발하는 주상복합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6층 157개 유닛(스튜디오~2베드룸)으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LA시가 제공하는 ‘대중교통주거지’(TOC) 신축 인센티브에 따른 용적률 보너스와 주차 공간 축소 등의 혜택을 받는 대신 16개 유닛이 저소득층에게 배정됐다. 1층 1만 2000스퀘어 피트의 리테일 몰과 96대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 수영, 루프탑 덱, 그리고 코트야드 등을 갖추게 된다.제이미슨 서비스는 이 프로젝트 외에도 8가 선상 웨스턴, 하바드 그리고 베렌도 교차로 등에도 아파트 개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LA 미드시티 콘도 개발 계획

미드시티 콘도조감도
미드시티에 있는 오래된 개인주택을 허물고 신축될 다섯채의 콘도 조감도<urbanize.city갈무리>

LA 코리아타운과 인접한 미드시티에 5채의 콘도가 들어선다. 미드시티는 LA서쪽에서 코리아타운으로 향할 때 진입로 격인 크렌쇼 블러바드와 하우저 블러바드 사이 10번 프리웨이에 접한 북쪽 지역이다. 동서 방향으로 베니스길과 워싱턴 블러바드가 크렌쇼 길과 만난다. 5219 웨스트 20가에 들어서는 이 프로젝트는 지난 1930년대에 지어진 개인주택을 허물고 5채의 콘도로 대체하게 된다. 건물은 4층 높이로 각 유닛별로 3~4베드룸에 2대의 주차공간으로 구성된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미드 시티에는 대부분이 1900년대 초·중반에 지어진 개인 주택으로 채워져 있다.최근 이를 매입해 4~5유닛 정도의 콘도 건물로 재개발하는 프로젝트가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웨스트 LA와 인접한 베니스와 워싱턴 블러바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계획이 검토되고 있다.

●LA 차이나 타운 주상복합 타워

차이나타운 하모니 주상복합조감도
LA차이나타운에 신축될 25층 주상복합 타워 조감도<urbanize.city갈무리>

LA 차이나 타운에 주상복합 타워 ‘하모니’가 건설된다.

최근 철거된 스트립 몰 부지에 지어지는 이번 프로젝트는 25층 타워로 178개 아파트 유닛과 3만스퀘어 피트의 리테일 그리고 주차장으로 구성된다.

LA시가 제공하는 ‘대중교통주거지’(TOC) 신축 인센티브에 따른 용적률 보너스와 주차 공간 축소 등의 혜택을 받는 대신 지역 중간소득 50%이하 가구에게 9유닛을 우선 배정한다.

이 타워는 현재 공사 착공을 위한 최종 심사를 하고 있으며 완공시기는 오는 2023년으로 예정돼 있다.

<정리=최한승 기자>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