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114명 신규확진…전날보다 3명 적어

전북 전주시가 23일 완산소방서와 함께 평화보건지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모의 훈련을 하고 있다. 26일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사전 훈련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함으로써 시민들이 마음 놓고 백신접종에 응하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모의 훈련을 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연합]

[헤럴드경제]서울시는 24일 0시~오후 18시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시간대를 기준, 전날인 23일 117명보다 3명 적고 1주 전인 17일 151명보다는 37명 적은 숫자다. 하루 전체 확진자는 23일 144명, 17일 185명으로 집계된 바 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90명까지 내려갔지만 16일 다시 258명으로 치솟았다. 최근에는 100명대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24일 서울 신규확진자 중 8명은 해외 유입이었다. 나머지 106명은 국내 감염으로 확인됐다.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2명, 영등포구 의료기관 관련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용산구 지인모임, 양천구 유치원·어린이집, 서초구 의료기관, 중랑구 요양시설에서도 각 1명씩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타 집단감염 8명, 기타 확진자 접촉 61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6명이고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는 23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2만7849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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