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총영사관 민원서비스 개선…무인민원발급기 도입·카카오톡채널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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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총영사관[heraldk.com]

LA총영사관의 민원서비스가 크게 개선된다.

LA총영사관은 카카오톡 플랫폼에 영사민원 안내를 위한 전용채널을 개설하고, 행사장의 홍보부스 등 현장민원실을 운영하는 한편 무인민원발급기를 도입하는 등 그동안 민원인들의 불편불만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실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영사민원24 홈페이지 바로가기를 통해 민원실 방문 예약 가능하고, 총영사관 홈페이지 바로가기를 통해 여권, 사증, 병역, 공증, 가족관계 등록, 국적 등 영사민원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총영사관에서 공지하는 영사민원 관련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다. 채팅 상담 기능은 없으나 앞으로 AI기반 챗봇 상담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총영사관에서는 또 오는 22일 LA한국교육원에서 국적설명회를 갖는 것을 비롯, 업무별 설명회와 상담을 현장에서 자주 가질 계획이다.커뮤니티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영사관 홍보부스를 운영,민원업무를 홍보하고 민원 서비스를 현장에서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의 협조를 받아 LA지역 70만 재외동포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를 가능하면 올해 안에 민원실에서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본인 인증에 필요한 공동인증서는 민원실에서도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공동인증서가 있으면 정부24 등의 공공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여 권신청,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출입국사실증명서 발급 △재외국민등록부 발급 등 각종 민원 문서를 민원실 방문 없이 집에서 무료로 출력이 가능하다.

이밖에 총영사관 민원실 분위기도 바꾼다.노후된 의자를 교체하고 딱딱한 안내문 대신 디자인을 추가한 가독성 좋은 안내문으로 변경한다. 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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