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뱅크(행장 헨리 김)이 25일 오전 10시30분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본점에서 2023년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이상영 이사장, 안기준, 조혜영, 돈 리, 대니얼 조, 대니얼 박, 당연직 헨리 김 행장 등 8명의 이사 선임건과 2023년 보상 계획, 그리고 크로우 LLP의 외부회계법인 선정 등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으며 지난달 은퇴 의사를 표명한 새라 전 이사가 지주사와 은행 이사직에서 모두 퇴임하면서 은행의 이사 수도 기존 9명에서 8명으로 조정됐다.
은행의 지주사 PCB뱅콥이 연방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주주총회 소집통지서(프록시)에 따르면 이상영 이사장의 보유 지분은 직전년의 11.16%에서 12.4%로 1.24%포인트 증가했고, 이 이사장을 포함한 이사 8명과 헨리 김 행장 등 4명의 경영진 등 총 12명의 지분 보유율도 직전년의 24.05%에서 25.73%로 1.68%포인트 늘어났다.
한편 지난해 김 행장은 직전년의 82만달러 대비 크게 증가한 148만 3320달러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최한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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