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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오브 호프와 한미은행, PCB뱅크,오픈뱅크 등 남가주 소재 4개 상장 한인은행의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치가 공개됐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최근 발표한 2025년 4분기 남가주 한인은행 예상 실적에 따르면 한인 상장 은행들은 경기 부진과 물가 폭등 속에서도 전년동기 대비 대폭 개선된 주당 순익(EPS)을 올릴 전망이다.
뱅크 오브 호프의 주당 순이익(EPS)은 0.26달러로 전년 동기 0.20달러 대비 30%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4분기 실적이 예상치와 부합할 경우 지난해 순익은 주당 0.89달러로 2024년의 주당 0.82달러 대비 높아지게 된다. 올해 기대치였던 0.9~0.98달러에 비해 밑도는 전망이다.
한미은행의 2025년 4분기 주당 순익 평균 전망치는 0.71달러로 전년 동기 0.58달러 보다 22.4%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4분기 한미은행이 0.71달러의 순익을 내면 2025년 전체 EPS는 2.52달러로 지난해 2.05달러 대비 증가하게 되며 2025년 초 예상치였던 2.54달러에 근접하게 된다.
PCB 뱅크의 2025년 4분기 주당 순익 평균 전망치는 0.61달러로 전년 동기의 0.46달러보다 32.6% 증가하고 2025 전체 EPS 평균 전망치도 2.54달러로 2024년의 1.74달러에 비해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다. 오픈뱅크의 2025년 4분기 주당 순익 평균 전망치는 0.52달러로 전년 동기의 0.33달러 대비 58% 늘면서 총 EPS도 1.76달러로 기존 예상치 1.71달러를 넘어서며 전년도 1.39달러보다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실제 실적 발표는 22일 오픈뱅크를 시작으로 27일 뱅크오브호프와 한미, 29일에 PCB뱅크의 순서로 이어진다.
한인 은행 관계자들은 “기준 금리가 하락했음에도 물가 인상 및 경기 침체의 압박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라며 “현재 예금 금리 일부 인하 및 운영 비용 최적화 등 지출 감소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주 고객 층인 한인들이 관세 등 기타 불안 요소에 큰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예정됐던 타주 영업망 확충 등을 위해서는 대대적인 투자가 불가피해 올 한해 기대 만큼의 실적을 낼 수 있는지 걱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장사 은행인 CBB 뱅크와 US 메트로 뱅크도 이달 말 또는 다음 달 초까지 4분기 실적 발표를 마칠 계획이다.최한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