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동료 시민과 대한민국 미래 만들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새해 첫날인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현충탑에서 헌화·분향한 뒤 묵념을 마치고 방명록에 “동료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현충원 참배에는 윤재옥 원내대표과 유의동 정책위의장, 김예지·구자룡·장서정·한지아·박은식·윤도현·김경률 비대위원 등 비대위 전원이 함께했다. 장동혁 사무총장,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 김형동 비대위원장 비서실장도 참석했다.

현장에는 보수 유튜버 20여명이 몰려 “한동훈 화이팅”을 외치며 한 위원장에게 악수를 요청했다. 한 위원장은 인사를 건네며 일부 유튜버의 셀카 요청에 응하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이어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리는 신년 인사회에 참석, 새해 메시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남긴 방명록. 한 비대위원장은 방명록에 “동료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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