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조례동 순천농협 본사. |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순천농업협동조합이 운영주체 역할을 맡는다.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에 따르면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한 농협을 운영 주체로 하고 농협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해 1개월 미만의 단기 근로가 필요한 농가에 이들을 지원하게 된다.
앞서 순천시는 사업비 1억원(국비 5000만원, 도·시비 5000만원)을 확보했고 순천농협을 운영주체로 선정했다.
순천농협은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외국인 근로자 30명을 관리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공급하며 해당 농가는 이용료를 농협에 지급하는 구조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