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가족의 통신 업무를 가족 대표가 대신해서 처리할 수 있는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를 출시했다. 모델들이 KT 매장에서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KT 제공] |
KT는 가족의 통신 업무를 대신 처리할 수 있는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는 통신 상품을 가장 많이 아는 가족 구성원을 대표로 지정해 집안의 통신 관리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KT는 국내 통신사 중 처음으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가족의 업무를 대신 처리하기 위해 가족증명서류, 위임장 등 구비 서류가 필요했다. 앞으로는 우리가족대표가 본인 신분증을 제출하면 가족의 통신상품 관리·서비스 신청을 대신할 수 있게 된다.
우리가족대표 서비스는 가족 간에 모바일, 인터넷, TV 등 결합 서비스에 가입 중인 고객이면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은 불가하다. 권제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