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는 오는 3월 데시앙아띠(사진)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25일 밝혔다.[용산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오는 3월 데시앙아띠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2월15일부터 원아를 모집한다. 입소대기 신청은 모집개시일 오전 10시부터 1주일간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데시앙아띠 어린이집은 정원 25명으로 만 0세반(총 3명), 만 1세반 2개(총 10명), 만 2세반 2개(총 12명) 등 5개반으로 운영된다.
구는 지난해 용산데시앙포레아파트와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협약을 맺고 리모델링을 거쳐 개원을 앞두고 있다. 단지 내 위치해 입주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해당 아파트 거주 영유아에게 정원 70%까지 우선권을 부여할 계획이다.
입소 대상자는 23일 발표하고 3월 4일부터 개원한다.
용산구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37곳이며, 가정·민간 어린이집까지 합하면 총 101곳이 운영 중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새로운 국공립 어린이집을 개원해 출산 가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