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 얼마게?”…침착맨 VS 정용진, ‘의자대전’ 승자는?

침착맨(왼쪽)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정용진(55)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고가의 의자를 인증해 화제다.

정 부회장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시된 의자에 앉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형 의자 샀다"며 "기자 친구들 얼마인지 맞혀봐"고 했다.

이 의자는 프랑스 브랜드 퍼시픽 꼼파니의 'ARMCHAIR 188 SAVANE'로 추정된다. 전세계에 30개 한정으로만 제작된 의자다. 가격은 1만4900유로(약 2143만원)에 달한다. 코끼리, 바다사자, 얼룩말 등 온갖 동물인형이 부착돼 있고 등받이는 실제 모피가 덮여 있다.

한국에서는 바이소에서 동일한 모양의 제품을 456만6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493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고가 의자로 유명한 인플루언서는 대표적으로 침착맨으로 활동하는 이병건 웹툰작가가 있다.

그는 2021년 방송을 통해 1000만원에 달하는 구찌 의자를 구입한 것을 보여줬다. 이 의자는 지난해 유명 개그 유튜브채널 '피식대학'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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