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국문화원 연극 ‘여자만세’ 공연

여자만세 포스터

LA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예술의전당과 공동으로 2월 15일 저녁 7시 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공연예술 콘텐츠 특별 상영회’ 두번째 프로그램인 연극 ‘여자만세’를 선보인다.

‘여자만세’는 고지식한 시어머니와 순종적인 며느리가 살고 있는 집에 70대 할머니 하숙생, ‘이여자’가 들어가며 벌어지는 수상하고도 아찔한 3개월간의 동거를 다룬 작품이다.

‘여자만세’는 한국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차별과 희생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동시에 고군분투하는 삶의 여정 속에서 깨닫게 되는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감동적으로 그려내 단지 여성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여성들과 함께하는’ 이야기라는 점에서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든 관객들에게 큰 울림과 고민을 던져주는 작품으로 평가된다.

관람은 사전 예약에 한해 무료이다.예약은 문화원 웹사이트 www.kccla.org에서 가능하다. 공연 문의는이메일 kelly@kccla.org 또는 전화 (323) 936-7141로 하면 된다.

여자만세
연극 ‘여자만세’의 한 장면[사진=LA한국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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