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연화관에서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 예산업무 담당과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예산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예산업무 전반에 대해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향상하고 주요 현안 논의와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용은 △예산편성 방법과 유의 사항 △세입·세출 편성 기준과 부적정 사례 △맞춤형 예산관리시스템(UBIS)3) 사용법 안내 등으로 예산정보과 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그동안 경북교육청은 예산편성의 효율성을 높이고 담당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맞춤형 예산관리시스템(UBIS)을 도입하는 등 현장 밀착 지원에 힘써왔다.
연수에 참석한 A주무관은 "인사이동으로 새롭게 예산업무를 맡게 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연수를 듣고 업무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많이 덜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중찬 경북교육청 예산정보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예산업무 담당자의 예산 업무 능력이 신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산 관련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