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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1일 오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았다. [공동취재단]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이 1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윤진식 회장은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조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40여분간 빈소에 머무른 윤 회장은 조문 후 취재진과 만나 “한국 경제 발전에 너무나 큰 업적을 남기셨다”며 “조금 더 살아계시면서 더 많은 일을 하셨으면 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유족에) 조의를 표하고 고인의 과거 업적 얘기를 많이 했다”면서 “예전 청와대에 있을 때 (고인이)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을 하셨기 때문에 업무적으로도 많은 대화를 했고 협조도 하고 그랬다”고 고인을 회고했다.
조 명예회장은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전경련 회장을 맡은 바 있다.
앞서 무협은 애도문을 통해 조 명예회장에 대해 “기술 개발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과감한 경영 혁신을 통해 효성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고 밝혔다.
무협은 “1970년대부터 민간 최초로 기술연구소를 설립하고 첨단 소재의 국산화를 이끄는 등 원천 기술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내다본 고인의 혜안은 우리나라가 첨단 화학제품과 신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조 명예회장은 지난달 29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조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정·재계 인사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허태수 GS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박찬구 금호석화그룹 회장, 이웅열 코오롱그룹 명예회장, 이우현 OCI그룹 회장, 이중근 부영 회장,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윤세영 태영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손병두 전 호암재단 이사장, 정일택 금호타이어 사장,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렸다.
또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서석숭 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 이봉서 한국능률협회장, 성윤모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수남 전 검찰총장, 이동원 전 대법관,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도 빈소를 방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