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아들 편지에 울컥 “주말마다 만나지만 너무 사랑해”

방송인 최동석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방송인 최동석이 아들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7일 최동석은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생일을 축하하는 아들의 편지 내용을 올리며 "어제 잠깐 잠들었다 깨어보니 테이블에 놓여 있던 아이의 편지…너는 나에게 웃음을 주고 눈물도 주네, 하지만 그 눈물이 흘러 결국 행복의 강으로 흐르게 하자"라고 적었다.

아들의 생일축하 편지

편지에는 "비록 주말마다 만나지만 사랑하고 자주 만나자, 너무 사랑하고 다시 한번 생일 축하해"라는 내용이 담겼다.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지난 2009년 백년가약을 맺고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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