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새울원자력본부가 지역 주민들에게 새울원자력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결과 설명회를 하고 있다. [사진=새울원자력본부] |
[헤럴드경제(울산)=임순택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 22일 울주군 서생면에서 최길영 울주군 의원과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 주관으로 ‘2023년도 새울원자력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경대 남승일 교수는 “새울원자력 주변 74개 지점에서 채취한 793건의 시료 분석 결과, 해당 지역의 방사능 농도가 안전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고시에 따라 매년 환경 시료를 채취해 지역 대학에서 분석하고, 그 결과를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전소 운영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없음을 증명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운영을 알리기 위해 주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