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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이 최근 시니어 고객을 위한 ‘골든 체킹’ (Golden Checking) 계좌를 출시했다.
골든 체킹 계좌는 62 세 이상 고객들이 최저 잔고에 대한 부담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골든 체킹은 최소 100달러만 예치하면 오픈할 수 있고 월 내역서 발행 주기 동안 최저 잔고를 250달러 이상 유지하거나 일일 평균잔고를 500달러 이상 유지하면 월 수수료(5달러)가 면제된다.
체크 발행이나 입출금 횟수에 제한도 없으며 젤(Zelle®) 등 한미가 체킹 계좌에 제공하는 대부분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데빗카드 사용액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다양한 종류의 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캐시백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추즈 리워드 프로그램(uChoose Rewards® Program)에도 포함돼 데빗카드 순 결제액 기준 2달러당 1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골든 체킹 계좌는 또 한미의 다른 체킹 및 세이빙스 계좌와 연동해 초과인출 발생시 수수료 없이 오버드래프트 보호 프로그램(연동된 계좌에서 부족한 금액만큼 이체되는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으며 평균 잔고 1만달러 이상을 유지할 경우 체크북, 캐시어스 체크, 송금 (받을 때) 등 여러 수수료가 면제되는 혜택이 추가된다.
한미은행은 골든체킹 출시를 맞아 지난 1 일부터 오는 6 월 29 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6월 29일까지 골든 체킹 계좌를 오픈하는 고객이 최저 오픈밸런스로 1만달러를 입금하면 이자율(APY) 4.85%의 9 개월 CD 에 가입할 수 있는데 해당 CD 상품의 이자는 분기별로 골든체킹 계좌에 지급된다.
한미은행의 예금 부문 책임자인 프레드 리 부행장은 “시니어 고객들이 저렴한 수수료로 편리하게 한미은행의 체킹 계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골든 체킹을 통해 보다 많은 시니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한 금융 생활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최한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