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국민의힘 윤재옥 국회의원이 19일 계명대에서 명예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계명대는 이날 성서캠퍼스 동천관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 의원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을 열었다.

배재훈 계명대 대학원장은 윤 의원이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소임을 다하고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 통합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된다며 학위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수여사를 통해 "오늘 계명가족이 되신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 계명의 구성원을 대표해 존경과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윤재옥 의원은 "자랑스러운 계명의 이름을 빛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에 헌신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 의원은 경찰대를 졸업하고 경위로 임관된 후 경북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지냈으며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현재까지 의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