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사단법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회장 이문용)’와 대한장애인스포츠스태킹협회(회장 오연풍)는 지난 24일 군산대학교에서 스포츠스태킹 종목의 홍보 활성화와 관련 산업의 보급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목표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스포츠스태킹을 통해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이에 스포츠스태킹을 활용한 장애인 선수들의 종목 참여 활성화 및 강사 양성, 프로그램 개발, 국가대표 선발 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게 된다.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이문용 회장은 “스포츠스태킹 종목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포츠스태킹이 장애인 스포츠로서 더욱 활성화되고, 더 많은 장애인 선수들이 스포츠스태킹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장애인스포츠스태킹협회 오연풍 회장은 “이번 협약은 장애인 스포츠의 다양성과 참여 기회를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장애인 선수들이 스포츠스태킹을 통해 건강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 2024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지난 12일 진주교육장배(초전초) 대회에서는 여초부 집현초, 남초부 초전초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19일 양산교육장배(물금초) 대회에서는 남/여초부 모두 물금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열린 창녕교육장배(부곡중) 대회에서는 여초부 영산초와 남초부 명덕초가 우승하며 지역 대표로 선발되었다. 남은 6월 대회는 26일 탑동초에서 개최되는 당진교육장배, 29일 목천고에서 개최되는 천안교육장배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