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 대표이사. [롯데케미칼 제공] |
롯데케미칼 2023 ESG 리포트. [롯데케미칼 제공] |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롯데케미칼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3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발간사를 통해 “‘Every Step for Green’을 근간으로 새로운 기회 시장을 발굴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선진 ESG 경영체계 구축 및 리스크 통제를 통해 기업과 사회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기초소재 사업 여수, 대산, 울산 사업장과 첨단소재 사업 여수 사업장의 산출 기준을 통합했다. 내·외부 전문가를 통해 중요 이슈를 선정해 ‘이중 중대성 평가’에 대한 객관성도 확보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사회·환경적 요인이 기업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 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것이다.
롯데케미칼은 23개 연결 회사와 2개 비종속 연결회사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데이터를 공개해 공시 범위를 확대했다. 또 물리적,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리사이클 소재(PCR)와 바이오플라스틱 소재 브랜드인 에코시드를 소개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