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지난 19일(현지시간) 전 세계를 강타한 '정보통신기술(IT) 대란'의 영향이 3일째 이어진 가운데 22일 국내 증시에서 클라우드, 정보 보안 관련주가 동반 상승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모니터랩은 전 거래일보다 16.71% 오른 4960원에 거래 중이다. SGA솔루션즈(11.17%), 라온시큐어(8.88%), 샌즈랩(6.67%) 등도 일제히 장 초반 상승세다.
지난 19일 발생한 IT 대란은 사이버 보안 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가 배포한 보안 프로그램이 MS 윈도와 충돌해 발생했다.
윈도를 사용하는 기기 850만대에 '죽음의 블루스크린'(Blue Screen Of Death·컴퓨터 화면이 갑자기 파랗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나며 작동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항공, 의료, 금융 등 사회 전반에 피해가 잇따랐다.
IT 대란으로 각 국가와 기업 등이 클라우드 시스템 및 보안 점검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에 자금이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