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관광공사는 기상 악화로 연기했던 제1회 ‘십리 for you’ 칠링의 밤 마을축제를 오는 10일 십리포 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당초 7월에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정을 연기했다.
행사는 영흥도 내동마을 섬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아름다운 바다와 노을, 자연경관을 보유한 십리포 해수욕장을 알리고 ‘칠링’을 주제로 십리포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십리포 야외무대 감성 버스킹 ▷십리포 바다를 배경으로 즐기는 요가·노르딕 워킹 ▷먹거리 장터와 특산물 판매 ▷포토존,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요가 또는 노르딕 워킹 체험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에 필요한 도구들도 무상으로 대여할 수 있다. 현장 신청도 가능하나, 조기 마감될 수 있어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십리포 해수욕장의 일몰을 배경으로 노래하는 버스킹 감성 공연, 영흥도 내동마을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먹거리 장터, 방문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십리포 갯벌체험, 특산물을 판매하고 영흥도 내 숙박(5만원 이상) 영수증 인증 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 하나의 볼거리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소사나무 군락지의 야간경관 조명으로 소사나무 군락지 약 200m에 조성돼 있는 화려한 조명이 ‘반딧불 왕국’을 이루어 야간에도 소사나무의 아름다움선사한다.
자세한 행사내용은 인천관광공사 누리집, 십리포 해수욕장 누리집 및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