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가전 기업 파세코가 80시간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써큘레이터를 새로 선보였다.
신제품 ‘네오 12인치 코드리스 써큘레이터’(사진)는 한번 충전으로 4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써큘레이터 최초로 30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8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3팩 탑재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4시간 고속 충전으로 최대 80시간 사용할 수 있다고 했다. 1시간만 충전해도 최대 18시간까지 가동된다고. 소비전력은 국내 최저 수준인 13W.
또 7엽의 날개와 7단계 풍력조절 기능이 적용돼 바람을 부드럽고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게 돕는다고도 했다. 회전반경은 55도, 75도, 100도의 총 3단계로 조절된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접으면 높이가 15cm에 불과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고 파세코 측은 설명했다.
이밖에 아웃도어용으로 활용성을 극대화한 ‘파세코 접이식 네오 코드리스 써큘레이터 6인치’ 제품도 출시했다. 이는 견고한 삼각대를 탑재해 캠핑장 등 노면이 평평하지 않은 곳에서도 사용이 편리하며, 최대 160도까지 회전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주장했다.
유재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