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컴패니온그룹 로고 [유컴패니온그룹 제공] |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데이터 비즈니스 기반의 IT서비스 전문기업 유컴패니온그룹이 대학 정보화시스템 구축 분야에서 선전하고 있다.
유컴패니온은 202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주요 대학들의 입학사이트 구축 및 운영 사업을 따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들어 유컴패니온은 한양대학교 입시설명회 QR출입 및 카카오 알림톡 개발 프로젝트를 마무리 지었다. 건국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입학사이트 연간 유지보수 및 메인 리뉴얼, 세종대학교 입학사이트 유지보수, 한경대학교 입학홈페이지 유지보수 등도 잇달아 수주했다.
특히 한양대학교 프로젝트 사업의 범위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API 개발 ▷현장 등록용 페이지 개발 및 관리 페이지 연동, 만족도 조사 페이지 개발 및 관리 페이지 연동 등을 위한 반응형 웹 개발 ▷QR코드 생성, 발송, 관리 및 출입 통제 솔루션 개발이다.
유컴패니온은 대학 고유의 이미지를 살려 사용자환경(UI)을 설계했다. 반응형 웹을 통한 접근성, 사용성을 높이는데도 힘을 실었다. 완벽한 웹 표준 준수를 통한 향후 확장성 고려에도 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양대학교는 입시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신청자들의 참여 신청부터 QR코드 알림톡 발송, QR코드 입장 처리 등 행사 진행에 필요한 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행사 완료 후 참석자 피드백, 방문자 구분 등 만족도 조사 데이터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유컴패니온은 SK 구성원 역량 강화 학습 플랫폼, 신한은행 차세대 온라인 교육플랫폼, 스마일게이트 사내교육 플랫폼 등 민간 기업, 금융권, 교육업계의 프로젝트도 수행, 관련 노하우와 경험을 쌓고 있다.
이에 더해 체계적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 글로벌 러닝 오픈플랫폼인 러닝스톤 등 교육 관련 독자 개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한수진 유컴패니온 회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교육플랫폼 구축을 통해 편리한 디지털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교육 품질 고도화를 위한 사용자 중심의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교육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