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제공] |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에너지 빈곤국 아동을 위해 임직원 및 가족들이 제작한 태양광 랜턴 300개를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전력 보급률이 낮은 개발도상국 아동들에게 빛과 희망을 전하는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 캠페인의 일환이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가족들이 손수 제작한 태양광 충전 랜턴은 추후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미얀마, 탄자니아, 말라위 등 해외 각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전기 없이 캄캄한 밤을 보내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내일을 밝히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유·청소년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전국 각지 아동복지시설 내 노후화된 도서관을 리모델링해 제공하는 '한국투자 꿈 도서관'은 6호 개관을 앞두고 있다. 아이들이 꿈을 펼치고 재능을 키워가도록 후원하는 '꿈을 꾸는 아이들' 프로젝트는 올해로 14년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