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다큐, 18일 개봉…120개국 영화관에서 만난다

다큐멘터리 영화 스틸컷 [CGV]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세계적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이 오는 18일 개봉한다.

CGV는 정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Seven(feat.Latto)’부터 11월 발매한 앨범 ‘GOLDEN’의 제작 과정과 활동기를 담은 영화를 개봉한다고 3일 밝혔다. 정국이 뉴욕에서 펼친 게릴라 공연과 온·오프라인으로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 쇼케이스 등 비하인드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정국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의 녹음기도 최초로 공개된다.

다큐멘터리 영화 스틸컷 [CGV]
다큐멘터리 영화 스틸컷 [CGV]

이벤트도 진행된다. 개봉 주차별로 CGV 오리지널 굿즈인 TTT(That’s The Ticket)를 포함한 특전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CGV용산아이파크몰에는 포토존이 설치된다. 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 마지막에 송출되는 QR코드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매주 새로운 쿠키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정국: 아이 엠 스틸’은 CGV용산아이파크몰 등 82개 극장에서 상영된다. 예매는 4일부터 극장별로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120개 이상의 국가에서도 개봉한다.

한편 CGV는 콘서트, 뮤지컬, 게임, 스포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극장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임영웅 콘서트를 영상화 한 ‘임영웅 l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개봉했다. 2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17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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