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북한이 살포한 대남 오물풍선. [연합] |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북한이 4일 밤 대남 오물풍선을 살포했다. 지난달 10일 이후 25일 만이며, 올해 들어 12번째 쓰레기 풍선을 살포한 것이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풍향 변화에 따라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이 경기북부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서는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시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시면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