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나눔 바자회’ 성료…“전액 기부”

정용훈(왼쪽부터)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 근로자 부대표,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감태규 홈플러스 상품2부문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홈플러스가 지난 25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에서 진행한 홈플러스 ‘나눔 바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바자회에는 각종 생활용품과 가공식품, 가전제품, 유아용품에 이르는 5500여 점의 물품이 기증됐다. 행사에는 조주연 홈플러스 사장과 감태규 상품2부문장, 정용훈 홈플러스 한마음협의회 근로자 부대표, 박인주 홈플러스 e파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원봉사에 나섰다.

수익금 전액은 자사 사회공헌재단 ‘홈플러스 e파란재단’을 통해 미래세대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다문화 가정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책임 있는 유통 회사가 되고자 기존 사회공헌 활동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 무엇보다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인 ‘아동·청소년’ 지원을 핵심 추진 과제로 삼고 다양한 활동과 투자에 적극 나서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

조현구 홈플러스 사회공헌팀장은 “나눔 바자회를 통해 질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 만큼 임직원의 만족도와 참여도가 무척 높았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한 후원과 재 자원화를 통한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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