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부산진구 부암동 더파티 서면점에서 정근 원장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눈질환 비디오북’ 제작, 발표하고 있다. [사진=임순택 기자]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 정근안과병원의 정근 원장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안과 질환과 눈 건강 정보를 담은 비디오 북 ‘정말근사한안과’를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50시간 분량의 비디오 북은 정근 원장의 40년 진료 경험을 담고 있으며, 방송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돼 눈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근안과병원 정근 원장은 19일 부산진구 부암동 더파티서면점에서 김동헌 병원장, 이헌승 국회의원(부산진구을), 김석명 울주군 부군수, (사)한국건강대학 총동창회 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과 비디오북 ‘정말 근사한 안과’를 발표하고 시연회를 가졌다.

정 원장이 제작한 비디오북 ‘정말근사한 안과’는 100편으로 구성돼 있으며, 백내장, 녹내장 등 다양한 안과 질환과 눈 건강 정보를 담고 있다.

이해하기 쉽게 전자칠판을 활용해 설명했으며, 반려동물 관련 감염병과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정보도 포함돼 있다.

정근안과병원 개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임순택 기자]

정근안과병원 정근 원장은 비디오북 ‘정말 근사한 안과’를 제작하며 1년간 매주 촬영에 매진했다. 동료 의사와 아내, 딸도 참여해 다양한 안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비디오북은 ONN닥터TV와 유튜브에 방영된다.

정근 원장은 눈 건강을 위한 목적을 강조하며, 병원은 사회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개원 30주년 행사에서는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ONN그린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열렸다.

정근안과병원 정근 원장은 개원 30주년을 맞아 “앞으로는 우리 사회의 ‘마음의 눈’을 밝히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