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결특위.[경북도의회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2025년도 경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고 28일 밝혔다.
2025년도 예산안 규모는 도가 13조2618억 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2조6077억원보다 6541억원 증가했다.
경북교육청은 5조6174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4541억원 보다 1633억원이 늘었으며 어려운 재정 여건으로 한정된 재원으로 필수적이고 핵심적인 사업에 예산 편성됐다.
특히 도는 전년 대비 국비보조금 증가에 따른 지방비 매칭 증가로 실질적인 가용재원은 감소했다.
정근수(구미)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하게 삭감하고 저출생 극복과 APEC 정상회의 개최 등 도민의 복리증진과 도정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은 아낌없는 예산지원으로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