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영업익 전망치 5310억으로 상향
잠수함 수출기회도 확대지속 ‘긍정적’
잠수함 수출기회도 확대지속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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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전경. [한화오션 제공] |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한화오션은 잠수함 건조 매출이 내년부터 증가하는 가운데 군함 유지 보수 매출도 증가하면서 특수선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잠수함의 수출 기회가 계속 확대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주 기회가 다수 있다”
NH투자증권은 3일 한화오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향후 2년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전날 주가는 3만3200원이다.
NH투자증권은 한화오션의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는 5070억원에서 5310억원으로, 2026년 영업이익은 9690억원에서 1조원으로 올렸다. 이는 미국 군함 MRO(유지·보수·정비) 및 국내외 군함 수주를 통한 외형 성장을 반영한 것이다.
정연승 연구원은 “유지보수의 경우 수익성에 변수가 있으나, 수요자인 미국의 요청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예상보다 긍정적인 수익성이 창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한화오션의 수익성 개선 속도를 늦췄던 건조 지연 영향이 해소되지만, 투자자에게 수익성을 입증할 분명한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연구원은 “신조선가는 고점에서 소폭 조정될 것”이라며 “ 액화천연가스(LNG)선은 발주 증가 기대감이 있으나 운임 및 용선료 하락으로 선가에 대한 부담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LNG 개발 확대는 중장기적으로 기회 요인이나 신조선 발주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며 “가스선 부문에서 운임 및 선가 상승이 확인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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