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비주얼머천다징 전시’ 성료

[사진=경성대학교]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경성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는 지난달 20~21일 경성대 제2미술관에서 비주얼 머천다이징 수업의 K-Star+ 혁신 교수법의 하나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부스 전시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각 팀이 선정한 패션 브랜드를 바탕으로 독창적인 콘셉트를 구현하며 학생들이 이론을 실제로 적용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선술집’, ‘결혼식’, ‘팅커벨’, ‘큐피트’, ‘젠스타일’, ‘부다페스트 호텔’ 등 다양한 테마를 바탕으로 부스를 제작했다. 각 팀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살리면서도 SPOT 라인을 구성, 각 부스의 독창성과 매력을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부스 전시는 학생들이 창의력과 실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며 관람객들은 각 브랜드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도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요소를 강조한 전시에 큰 호평을 보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은 브랜드 전시와 콘셉트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를 경험했다고 입을 모았다.

이런 경험은 학생들에게 비주얼 머천다이징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하고, 패션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론과 실제를 연결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앞으로 패션 산업에서 경력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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