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성대학교]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경성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진로·심리 상담센터는 지난 4일 건학기념관 계단강의실에서 재학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브런치 직무 찾기 특강 – 모모스커피 전주연 대표의 진로 브랜딩 스토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브런치 직무 찾기 특강’은 현직자의 진로·취업 스토리를 통해 재학생들이 전공·비전공 분야 진출에 필요한 직무 준비 방향과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는 부산 커피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로컬 브랜드 ‘모모스커피’의 전주연 대표가 초청돼 그의 진로 브랜딩 스토리를 공유했다. 또 현장에서 모모스커피의 커피와 베이커리가 제공돼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모모스커피 대표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드물었는데, 영향력 있는 인물의 특강을 통해 성공과 실패, 진로, 취·창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며 “대표님의 가치관과 진로 선택 계기, 부산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들으며 큰 자극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대표님의 인생사를 듣고 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진정으로 재미있고 가슴 뛰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경성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진로·심리 상담센터는 학생들이 대학 생활 중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 탐색 및 진로 설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