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바이오나노소재 연구 동향 공유 심포지엄

[사진=국립창원대학교]


[헤럴드경제(창원)=임순택 기자] 국립창원대학교 G-램프(LAMP)사업단 바이오나노소재팀이 최신 연구 동향 발표 및 논의를 위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7일 국립창원대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개최됐다. 고분자 나노물질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한국화학연구원 문수영 박사, 안정성평가연구소 이재혁 박사, 동아대학교 문한얼 교수, 한국화학연구원 조동휘 박사, 고려대학교 최영우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지난달 개최된 심포지엄에서는 순천향대학교 이정훈 교수, 전남대학교 농업과학 기술 연구소 김원용 박사,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신속획득기술 연구소 임태현 박사, 엠테라파마 김신연 박사가 연사로 나서 다채로운 발표를 펼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까지 포함해 이틀간 이어진 심포지엄을 통해 화학 및 생물 감염원의 신속한 방호 및 제독 연구에 대한 심층적 논의가 이뤄졌다.

G-램프사업단 바이오나노소재팀의 이번 심포지엄은 화학/생물 감염원의 신속 방호 및 제독을 위한 연구 주제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전문가들을 초청함으로써 개별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구 분야를 확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고분자 나노물질 관련 전문가들도 초청돼 최신 연구 동향을 발표하고 토의하는 자리가 마련됨으로써 학문 간 융합과 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됐다.

국립창원대 G-램프사업단 박종규 단장은 “바이오나노소재팀의 심포지엄을 필두로, 앞으로 다른 총괄과제 팀들의 심포지엄도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기초과학 연구의 폭넓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활발한 연구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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