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 경북도에 20억원 지원

[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와 KB금융그룹은 19일 경북도청에서 ‘소상공인 저출생 위기 극복 및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KB금융그룹은 경북도의 저출생 위기 극복 등을 위해 20억원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KB금융그룹이 지원한 20억원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대체 인건비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사업장 경영지원 정책을 마련한다.

또 내년 경주에서 개최하는 APEC 정상회의의 기반 마련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비도 투입한다.

도는 올해 9월부터 육아휴직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6개월간 1200만원 상당의 대체 인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KB금융그룹의 재정 지원으로 경북도가 중점 추진 중인 돌봄 분야, 특히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소상공인의 육아와 경영지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