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또래상담 ‘마음이음’ 프로그램 성료

[사진=국립창원대학교]


[헤럴드경제(창원)=임순택 기자] 국립창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생 마음안심 종합지원 사업 ‘또래상담 : 마음이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또래상담 마음이음 프로그램은 4개월간 ‘또래 상담자 양성과정 교육’과 ‘사례 회의 및 슈퍼비전’ 단계를 거치며 또래 상담자를 양성하는 체계적 교육 과정이다.

전문적 교육을 이수한 또래 상담자들은 또래 내담자와 함께 진로·심리·학업·일상 등 다양한 주제로 상담을 진행하고, 전문가에게 피드백을 받으며 상담 사례 회의를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또래 간 건강한 대학 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공감 능력, 문제 이해 능력,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또래 상담자들은 전문가의 지도와 교육을 통해 상담, 활동일지, 상담일지 작성 등 다양한 교육적 활동에 참여하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프로그램 수료식에서는 송상민 학생상담센터장이 직접 또래 상담 우수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며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국립창원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의 성과와 개선 사항을 적극 검토해 앞으로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꾸준히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고 건강한 대학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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